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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매니토바 주 가톨릭 신부, 어린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

by yeosuo1 2024. 4. 25.



캐나다 매니토바 주 경찰은 2023년 5월 27일, 8세 소녀의 성추행 혐의로 가톨릭 신부 아룰 사바리(48)를 체포했다. 이 사건은 소녀가 현지 로마 가톨릭 교회에서 신부와 단둘이 있을 때 발생했다.

- 신부 아룰 사바리는 교회 청소를 돕고 있던 8세 소녀를 부적절하게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.
- 피해 소녀는 사건 후 집으로 도망쳐 어머니에게 사건을 알렸다.
- 사바리 신부는 성폭행, 성적 간섭, 젊은이를 대상으로 한 성착취, 아동 유인 및 강제 구금 등 여러 혐의로 기소되어 위니펙에 구금되어 있다.

- 맥머치 왕립 캐나다 기마경찰의 스콧 소장은 추가 피해자가 있을 가능성이 있다고 언급했다.
- 사바리 신부가 포인가시 원주민 지역에서도 종교 활동을 해 왔기 때문에, 해당 지역에도 피해자가 있을 수 있다고 전했다.

- 이 사건은 매니토바 원주민 커뮤니티와 캐나다 내 가톨릭 교회에 큰 충격을 주었다.
- 생 보니파스 대교구는 사건에 대해 깊은 슬픔을 표하며, 피해자와 그 가족, 그리고 커뮤니티에 동정을 표했다.
- 매니토바 주의 최고 원주민 지도자인 캐시 메릭은 이번 사건을 통해 원주민 아동들이 겪는 고통을 강조하며, 사회의 심각한 관심과 지속적인 교육의 필요성을 역설했다.

- 가톨릭 교회는 캐나다 원주민 학교에서 발생한 학대 사건으로 이미 과거에 큰 비판을 받은 바 있다.
- 이번 사건은 그 상처를 다시금 드러내고 있다.

이번 사건은 캐나다 원주민 커뮤니티와 가톨릭 교회에 큰 충격을 주었으며, 과거 원주민 학대 사건의 상처를 다시 드러내고 있습니다. 이를 계기로 원주민 아동 보호와 가톨릭 교회의 책임 있는 대응이 필요할 것으로 보입니다. 

 

이미지출처: 머니투데이